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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백만송이장미원 가을장미 ‘활짝’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전경. ⓒ부천시청 제공
[미디어타임즈= 이영희 기자] 부천시 대표 명소로 손꼽히는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에 가을장미가 활짝 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시는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9년~2001년 도당공원 안에 1만4270㎡ 규모의 백만송이장미원을 만들었다.


공장지역과 밀집된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이곳에는 120종의 장미가 가득하다.


해마다 5~6월에는 장미를 보러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좋다.


흔히들 장미는 5월의 꽃이라고 알려져 있어 가을장미에 대한 관심이 적을 수 있으나 봄에 봤던 장미와는 또 다른 느낌의 꽃을 볼 수 있다.


봄에 핀 장미는 장미원을 가득 채울 만큼 크고 풍성한 것에 비해 가을장미는 풍성하지는 않지만 소담스럽고 맑은 색을 띄고 있어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을 장미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


또 가을에는 봄보다 인파가 몰려들지 않아 여유롭게 장미를 관람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봄철 장미 관람을 놓쳤다면 향기로운 장미향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핀 가을 장미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환 공원관리과장은 “이번에 핀 장미는 10월 중순까지 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미원 관람 후 도당공원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보며 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관람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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