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을 주면 원금의 70% 더하여 돌려주겠고 속여 편취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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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에 비치한 비표 사진. |
[미디어타임즈= 김창섭 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수)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프로야구단 관계자인 것처럼 사칭해 피해자 11명으로부터 1억 3,0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들에게 야구 경기 기록원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하겠다며 경기장으로 오게 한 후, ○○야구단 STAFF비표를 차량에 비치하고 ○○구단 유니폼과 동명이인이 근무하는 ○○구단 조직도 사진 등을 카톡으로 보여주며 신분을 속였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미 집행된 KBO예산이 많다며 자신에게 돈을 보내면 70% 더하여 돌려주겠다며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인터넷 도박 비용 및 개인채무 변제 등으로 사용했다.
경찰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프로야구단’과 협의하여 유사사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이와 같이 SNS를 통해 유명 스포츠단 관계자를 사칭하여 피해를 본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보수집 및 추가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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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8-09 00: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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