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적극적 현장대응으로 시민들의 인권 침해와 수사력 낭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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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최홍범 경위, 유수남 경위, 은희열 경위. |
[미디어타임즈= 이영희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이원영) 소하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혜안과 기지를 발휘해 주민이 분실한 돈 봉투를 찾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의 재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경기 광명시 소하동 소재 주민 진 00 씨(59, 남)는 자택 화장실 천장 위에 보관했다가 잃어버린 현금을 경찰관들에 의해 되찾았다.
소하지구대 3팀은 지난 21일 오전 진 씨로부터 지난 11일 자택 화장실 천장 위에 숨겨둔 현금 3백여만 원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금 보관 장소를 수색했으나 발견치 못했다.
이에 경찰은 집안을 살펴본 결과 외부 침입이 없다는 점, “아들이 현금 보관 장소를 알고 있다.” “지인 몇 명이 의심스럽다.”는 진 씨 진술에 따라 내부 소행으로 의심돼 조심스럽게 내사했으나 모두 혐의점이 없어 신고자의 착오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주거지 재수색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소하지구대 3팀장(은희열 경위) 외 근무자 3인(최홍범 경위, 유수남 경위, 서현준 순경)은 1시간 이상 안방 및 옷장 등 집안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분실물을 발견치 못해 다시 화장실 천장을 세밀하게 수색하던 중 육안 확인이 어려운 배관 틈새를 발견하고 경찰관 기지로 핸드폰 동영상 촬영을 활용해 화장실 타일 벽안 빈 공간 2미터 아래 바닥에 떨어져 있는 분실물을 발견해 주인 진 씨에게 되찾게 해줬다.
돈 봉투를 되찾은 진 씨는 “10여 년 전에도 집안에서 분실된 돈을 경찰관이 찾아 준 적이 있었다”면서, “월 말에 세금과 밀린 생활비 등에 사용하고자 본인과 아들 건강이 좋지 않지만 노동 현장을 전전하며 2개월간 푼푼히 모아둔 큰 돈 이었다“며 “영원히 찾지 못할 돈 봉투를 가족처럼 적극적으로 찾아 준 경찰관에게 감사 드린다”고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소하지구대 은희열 3팀장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 전하고, ”현장에 출동한 팀원들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빈 공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분실물을 찾게 되어 절도 발생 보고시 진 씨의 진술에 따라, 자칫 의심이 되는 애매한 시민들의 인권 침해와 수사력 낭비를 예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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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최홍범 경위, 유수남 경위, 은희열 경위. |
■ 광명경찰 ‘혜안과 기지’로 벽 속으로 사라진 돈 봉투 주인에게 �O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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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6-25 23:2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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