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에서는 올해산 극조생 노지감귤이 지난 5일부터 본격 출하됨에 따라 일부 감귤 유통인들이 덜익은 감귤을 강제 착색하여 출하하거나 미숙과 감귤 등을 출하하여 제주감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어, 이런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하여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농업인 단체들이 “자율 지도반”을 편성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최근 대도시 경매시장 등에서 일부 극조생 품종과 혼합 또는 극조생을 하우스감귤로 둔갑시켜 비상품감귤을 유통시키는가 하면 강제 착색하여 유통함으로써 감귤 가격 하락 원인이 되고 있음은 물론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5~6천원대 경매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성(반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 지면서 농업인 단체들이 스스로 앞장서 이를 사전에 지도하여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비상품 감귤 유통지도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오는16일부터 출하 종료 시 까지 제주지역 22개 농업인 단체회원들로 감귤 유통 자율 지도반(23개팀 140여명 규모)을 편성하여 위반행위가 예상되는 지역과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감귤선과장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도내 선과장을 중심으로 미숙과 극조생 감귤 수확 후 강제착색행위, 에칠렌가스 등 화학약품 이용, 비가림하우스 감귤이나 하우스감귤 혼합행위 등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며,특히, 도내 상습 위반 선과장을 중심으로 중점 지도하여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 행위 근절에 앞장서며, 아울러 행정 당국의 단속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외곽 선과장들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불법 유통 근절에 기여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유통 근절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들은 감귤재배농가와 공조 체제로 크기가 너무 작거나 너무 큰 감귤 및 병해충과는 열매솎기, 수상선과를 실천하여 비상품 감귤을 미리 솎아내어 밭에서부터 퇴출시킬 수 있도록 지도를 해 나가며,고품질 감귤생산과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행위 차단만이 감귤산업을 발전 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농가 스스로가 인정하여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 지도를 해 나가고, 제주도에서 비상품 감귤을 출하하는 농가나 선과장은 더 이상 발 붙일 곳이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여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에 동참 할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농업인단체들은 감귤 혁신 5개년 계획 실천 원년의 해에 이제는 양보다는 맛으로 소비자 눈높이를 맞추어 맛있는 감귤을 생산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만이 제주 감귤이 살 길임을 깊이 인식하여 조기 출하(덜익은 감귤)로 인한 품질 저하로 소비자가 외면하고 있어 앞으로는 완전히 익은(완숙된 감귤) 감귤 수확 출하로 “감귤 제 값 받기”에 적극 동참하여 생명산업인 제주감귤 산업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결의 하였다.// 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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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0-12 17:1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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