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해경, 부선․예인선 해양오염예방 일제점검 실시
오염사고 위험이 높은 항만공사 동원선박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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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에서 해상으로 유출된 기름을 방제대원들이 유흡착제를 이용해 제거 작업을 하고있다. <ⓒ미디어타임즈> |
[미디어타임즈=문상수 기자]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해양오염사고 위험이 높은 인천·평택·태안·보령 등 항만 공사에 동원되는 부선(110척) 및 예인선(32척) 총 142척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2(월)일부터 6월 30(금)일까지 3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해양오염발생을 보면 전체 123건 중 부선·예인선의 오염사고는 총 26건으로 전체 해양오염사고 대비 발생 비중은 낮으나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5.19(금) 평택항 해상공사에 동원된 A호(62톤, 부선)가 관리 부주의로 폐유 드럼통에 있던 B-A(경유보다 점도가 높은 기름) 104ℓ을 해상에 유출한 사고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점검은 부선·예인선에서 주요 발생하는 선저폐수·폐유 및 분뇨 등 오염물질의 적법처리와 선박오염물질기록부의 비치·기록을 중점 점검하고 특히 부선은 해양오염방지증서 미교부 및 정기‧중간 검사 여부와 해양오염방지설비를 법에 맞게 설치하고 적정 관리되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중부해경본부 신영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사소한 문제부터 하나 하나 점검하고 진단하는 것이 해양오염사고 예방의 시작이다.” 며 해양관련종사자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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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6-09 08: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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