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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안4동 생활환경조성 지원 모습. <ⓒ미디어타임즈> |
[미디어타임즈=문상수 기자] 인천 남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조성 지원을 실시했다.대상자인 타이완 국적의 70세 홀몸 어르신은 타이완 국적의 부친과 한국 국적의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이 어르신은 오래전 부모를 여의고 혼자 생활해야 했다.특히 여러 가지 사유로 한국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법적·제도적 보호가 어려운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주안4동은 지난달 초 이 홀몸 어르신을 사례관리대상가구로 선정, 생활환경조성을 실시했다. 생활환경조성에는 부천 소재 예인교회 교우들과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 등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집 내부를 청소하고 곰팡이 방지를 위한 방습지 부착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또 예인교회 교우들은 TV, 소형 냉장고, 서랍장, 식품, 의류 등을 지원했다.때문에 변변한 가재도구 하나 없이 무료급식소와 집 근처 교회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했던 대상자는 지역 사회의 생활환경조성 지원에 대해 끊임없는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예인교회의 한 관계자는 “십시일반의 도움이 어떤 사람에게는 기대 이상의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이렇게 봉사할 기회가 생겨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조재성 주안4동장은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방문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후원물품의 연계 등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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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5-15 15:1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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