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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부경찰서 경위 김진철 |
학교폭력!!!!!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 우리 경찰청은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대명제하에 그동안 학교폭력전담경찰제도(SPO)를 도입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무던히도 노력해 왔으며, 지금도 일선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전담경찰(SPO)이 학교현장을 누비고 있다.그동안의 노력으로 학교폭력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아직까지도 잔존하고 있으며, 그 수법은 오히려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어가는 면이 없지 않은 실정이다.이와 관련 우리 경찰청에서는 학전(SPO)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학교폭력예방강사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그동안 문제제기가 되어 왔던 전문성에 대해 많이 보완이 된 것 또한 사실이다.그러나 학교폭력은 우리 경찰만의 노력만으로는 근절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학교 측과 학부모 나아가서 시민단체 등 사회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대처해야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자유롭게 공부하고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이에 본직은 학교폭력의 영원한 추방을 위하여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첫째, 경찰청에서는 경찰교육기관에 학교전담경찰의 정예화를 위해 학교폭력예방상담이나 교육을 위해 중독재활복지학, 사회복지학, 상담학, 교육학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정기적인 전문교육과 워크숍 과정을 신설하여 갈수록 지능화, 교묘화 되어가는 학교폭력수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둘째, 학교폭력의 개념이나 발생부터 종결까지의 절차 등은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어느 정도 개념은 알고 있으므로 이제는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사례나 역할극 등을 실시하여 양방향 소통의 방법으로 그동안 알았던 학교폭력의 개념을 확인하고 간접체험을 통해 왜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돼서도 안 되고 피해자나 방관자가 돼서도 안 되는지를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셋째, 언론은 보도를 통한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하는 효과가 지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사건발생시 구체적인 학교폭력수법을 묘사하여 정제되지 않은 보도로 학생들이 수법을 따라하는 제 2의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지혜로운 보도지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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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4-05 13:3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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