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청소년 무서워했던 주민들도 이제는 방관하지 않는다 남부경찰, 선인재단 교직원, 주민, 상인회 모여 대책회의 펼쳐..
[미디어타임즈=문상수 기자] 학생들의 흡연 집결지로 불리던 일명‘제물포 담배골목’이 이제 깨끗한 골목으로 바뀔 전망이다.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는 3일, 도화동 청운대학교 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과장, 도화지구대장을 비롯하여 제물포 북부역 일대 상인, 선인재단 내 중ㆍ고등학교 생활지도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 담배골목’개선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회의는, 제물포 북부역에 위치한 속칭 ‘담배골목’으로 불리우는 도화동 80번지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해당 골목을 통학로로서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해결하고자 개최됐다.회의 진행은, 주변 상인들이 실제 목격담 및 피해 경험을 말하고, 선인재단 내 교직원들과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및 도화지구대 경찰관들이 대책의견을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회의 결과, 교직원들은 생활지도 교사를 늘려 선도 활동 확대를, 남부경찰서는 골목 내 음성송출이 가능한 CCTV 설치와 등․하교 시간 경찰관 집중 배치 및 도보순찰을 통해 청소년 흡연 문제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미연(제물포 상인)은“이전에는 청소년의 보복이 두려워 훈계도 못했었지만, 이제는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담배골목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손일석 도화지구대장은“경찰관들의 집중 도보순찰로서 흡연 없는 거리를 조성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흡연 또는 학교폭력을 목격 할 때에는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글쓴날 : [2017-04-03 20:07:35.0]
Copyrights ⓒ 미디어타임즈 & mdtime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