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도서관 내 가상현실체험관 4월 개장

인천 동구는 구립 송림도서관 내에 가상현실체험관을 조성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학습환경을 갖추는 것은 인천 내에서 최초이며 전국에서는 천안 청수도서관, 밀양도서관에 이어 전국 세 번째 사례가 된다.
구는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중순 체험관 조성공사에 착수했고 공사는 이번 달 3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가상현실체험관은 크게 직업체험학습과 동화체험학습 공간으로 구분해 조성되며 움직이는 피사체를 대형 스크린 화면에 합성하는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한다.
직업체험학습은 체험해 보려는 직업 환경의 3D 배경을 선택하고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안내를 받아 진행하는 방식이며 동화체험학습에서는 고전 명작 동화의 배경을 가상공간으로 제공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다.
구는 가상현실 체험 학습관이 관내 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활용공간으로 청소년들의 교육 효과를 제고하고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동화체험학습으로 청소년들은 직업체험학습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긴 방학에 움츠러든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자녀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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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3-20 15:2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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