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직능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고양동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세탁 가능한 면 마스크 2,000매를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마스크 제작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각 단체원들이 매일 10여명씩 모여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더불어 면 마스크 제작에 소요되는 약 400여 만원의 비용은 마을 복지기금에서 충당하기로 의결했으며 1차로 1,000매를 제작 완료했다.
완성된 마스크는 지난 18일 5개로 구성된 배부팀이 소상공인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직접 손에 쥐여 줬다.
마스크를 배부 받은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받으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머지 1,000매는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해 제작 중에 있으며 전산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고 통장협의회를 통해 방문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용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미약하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이번 면 마스크 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이 발생할 경우 지금처럼 지역단체들이 모두 힘을 합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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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3-20 14: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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