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에 한 주민이 익명으로 마스크를 기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시 경,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의 발열체크 데스크에 익명의 중년 여성이 ‘전에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어르신들을 상담하거나 도움드릴 때 사용해 달라. 몇 장 안되어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메모와 함께, 2주에 걸쳐 구매한 공적 판매 마스크로 보이는 마스크 4매를 맞춤형 복지팀에 전해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직원이 인적사항을 물어보려 했으나 중년 여성은 마스크를 남기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오상열 성사1동장은 “요즘처럼 마스크 구하기 어려운 때에, 추운날씨에 줄서서 구입하신 것으로 보이는 마스크를 기부하신 주민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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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3-19 1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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