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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생기네요…” 익명의 기부 천사의 따뜻한 ‘나눔’

고양시 일산동구, 익명의 기부자가 손편지와 마스크 등 기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한 익명의 남성이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 남성은 손 글씨로 눌러쓴 응원편지와 함께 마스크 등이 담긴 5개의 박스를 남기고는 신원을 묻는 직원에게 이름도 남기지 않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가 남긴 손편지에는 “힘든 시기 두 장의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분들과 그마저도 사지 못하고 돌아가는 분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기도 한다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힘쓰시는 분들을 보면 희망이 생긴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쓰여져 있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자의 진심이 담긴 응원의 손편지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며 “이러한 나눔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희망 백신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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