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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어업유산, 도민이 직접 지정·관리한다

이계양 의원 대표발의 ‘충청남도 지역농어업유산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충남도민이 지역농어업유산을 직접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이계양 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 지역농어업유산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농어촌지역의 전통지식체계와 경관, 생물다양성 등 귀중하고 소중한 자원을 보전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농촌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도민의 지역농어업유산 지정·신청 위원회 설치·운영 자금지원 주민참여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이 의원은 “2017년 충남연구원 연구자료에 따르면 도내엔 한산 모시농업, 청양 다랭이 논 등 16건이 보존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진 합덕제처럼 도내 가치 있는 농어업유산을 잘 관리해 국가를 넘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도의회 제3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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