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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임신부에 1인당 5매씩 ‘보건용 마스크’ 지원

주민등록상 구리시 거주자 16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시 수령 가능

구리시는‘심각’단계인 코로나19 감염증에 취약한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1인당 5매씩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구리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13일 회의에서 최근 타 자치단체에서 임신부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갖고 시중에서 구입이 어려운 마스크를 오랜 시간 줄을 서야 하는 임신부의 편의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토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6일부터 주민등록상 구리시 거주 임신부에게 마스크가 지원된다.

1인당 5매씩 8개동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령이 가능하다.

신분증과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증빙서류를 구비하면 가족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리시 관내 임신부는 약1,000명으로 예상되며 5,000개의 일회용 보건용 마스크가 소요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11일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을 선언할 만큼 더욱 엄중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시중에서는 예방의 필수 물품인 마스크조차 구입이 어렵게 되어 면역력이 약한 임신부가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시에서 확보한 물량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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