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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 살린다

3월 16일까지 일산동구청 1층 로비서 ‘꽃 판매장’ 운영

고양시 일산동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화훼소비를 촉진하고자 지난 17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일산동구청 1층 로비에서 시민 대상 꽃 판매장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학교·유치원 졸업 및 입학식의 간소화 등으로 2~3월 시즌을 목표로 꽃 물량을 준비해 온 화훼농가는 남은 꽃을 폐기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

구 관계자는 “평년 졸업시즌 대비 60% 이상 감소한 꽃 소비 위기에 따라 전국적으로 꽃 농가 살리기 이벤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사 내 임시 꽃 판매장 운영으로 꽃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시름에 빠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시 꽃 판매장에서는 관내 화훼농가에서 생산된 꽃을 한국농업경영인 고양시연합회를 통해 공급받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며 우선 재고 물량이 많은 장미 1천 송이와 분화류를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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