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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수원 軍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화옹지구 선정에 강력 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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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시의원들이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를 선정한 것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강력 대응 결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타임즈>
[미디어타임즈= 신정식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17일 국방부가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를 선정한 것과 관련 "화성시 지역간 갈등과 분열을 야기시키는 이전 계획을 중단하라"고 규탄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의회 대회의실에서『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결사반대 성명서를』 내 화성호 간척지는 폐쇄된지 10년 밖에 지나지 않은 매향리 미 공군 폭격장으로 인해 지난 55년간 많은 인적·정신적 피해를 겪어왔던 눈물과 한이 맺힌 고통의 지역"이라며 "군 공항이 화옹지구로 이전된다면 화성시의 미래상인 매향리 평화조각생태공원·유소년 야구메카인 화성드림파크·서해안 해양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그 빛을 발하지도 못하고 좌초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 군 공항을 화성시로 이전한다면 화성시 동부지역의 시민들이 겪고 있는 피해가 남서부 지역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어, 이로 인한 화성시 지역 간 갈등과 분열, 시민들의 이해관계의 대립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화성시민들이 그 긴 시간 동안 겪어온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고통의 시간은 나몰라라 하고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를 화성시로 선정했다는 것은 우리 화성시민들에게 더 큰 아픔과 고통을 안겨주려는 가혹한 정책"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시의회는 "국방부와 수원시에 더 이상 화성시민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고, 수원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 계획을 즉시 중단할 것을 65만 화성시민을 대표해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이대로 이전계획을 계속 추진할 시에는 화성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화성시의회는 ‘수원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 반대’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17일에 긴급 구성하여 화성범시민대책위원회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 '김혜진의원(위원장), 이홍근 의원(부위원장), 노경애 의원, 박진섭 의원, 박기영 의원, 원유민 의원, 허인숙 의원, 김홍성 의원, 서재일 의원'


한편, 국방부는 지난 16일 '공항 이전 TF(테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원 군 공항은 1954년 당시 도심 외곽 지역인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 일대 6.3㎢에 들어섰지만 주민 생활권·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이전하라고 요구해왔다.


2013년 4월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제정되고 이에 수원시는 2014년 3월 국방부에 수원 군 공항 이전 건의서를 제출, 국방부는 2015년 6월 이전 건의를 최종 승인했다.


국방부의 후보지 선정에 따라 화성시는 주민 투표과정을 거쳐 군 공항 유치여부를 결정하고, 통과될 경우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17일 오전 시의원들이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를 선정한 것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강력 대응 결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타임즈>
■ 수원 軍 공항 이전 반대 성명서 전문
2월 16일 국방부가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선정·발표한 것에 화성시민 모두는 참담함과 분노를 느끼며, 화성시의회는 화옹지구 선정에 강력히 반대하며 이전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한마음 한뜻으로 강력히 요구한다.


화성시는 현재도 군공항 중첩 피해로 고통 속에 살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화성호 간척지는 폐쇄된지 10년 밖에 지나지 않은 매향리 미 공군 폭격장으로 인해 지난 55년간 많은 인적·정신적 피해를 겪어왔던 눈물과 한이 맺힌 고통의 지역으로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조차 재앙임에 틀림없으며,


군공항이 화옹지구로 이전된다면 우리 화성시의 미래상인 매향리 평화조각생태공원·유소년 야구메카인 화성드림파크·서해안 해양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그 빛을 발하지도 못하고 좌초되고 말 것이므로 화성시민 모두는 이번 결정을 절대 인정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


또한, 수원 군 공항을 화성시로 이전한다면 화성시 동부지역의 시민들이 겪고 있는 피해가 남서부 지역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는 상황인 것으로, 이로 인한 화성시 지역 간 갈등과 분열, 시민들의 이해관계의 대립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이다.


화성시민들이 그 긴 시간 동안 겪어온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고통의 시간은 나몰라라 하고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를 화성시로 선정했다는 것은 우리 화성시민들에게 더 큰 아픔과 고통을 안겨주려는 가혹한 정책이라는 것을 표명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에 시 의회는 국방부와 수원시에 더 이상 화성시민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고, 수원 군공항의 화성시 이전 계획을 즉시 중단할 것을 65만 화성시민을 대표하여 강력하게 요구하며, 이대로 이전계획을 계속 추진할 시에는 화성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반드시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한다.2017. 02. 17.화성시의회 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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