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경로당 방역사업 실시 및 고봉동·마두2동 자율방역단 발대

고양시 일산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인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시설의 정기적인 소독뿐만 아니라 지난 7일 시작한 ‘방역 소독기 대여 서비스’로 민간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소독을 독려하고 있으며 구석구석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주 1회씩 관내 취약 경로당 41개소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에 설치된 경로당과 달리 단독·시립 경로당의 경우 정기적인 방역이 어려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구는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주1회 정기적인 방역작업을 진행하며 현재 휴업 중인 경로당의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 동에서는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모여 팔을 걷어붙였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자율방역봉사단을 발대해 방역작업에 힘을 모은 것. 방역봉사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0일에는 마두2동과 고봉동에서 ‘방역봉사단 발대식’이 있었다.
마두2동 방역봉사단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81여명으로 고봉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5개 단체 130여명으로 구성됐다.
마두2동 방역봉사단장은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 더 이상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 명절 직후 본격적인 시민 홍보 및 방역활동에 돌입한 고봉동은 지난 4일 문봉사거리 가두캠페인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매진해왔다.
특히 분무형 방역소독기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첫 배치된 지난 7일과 8일 주말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이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등에서 방역소독활동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동 관계자는 “분무형 방역소독기의 시민 대여가 지난 7일 시작되자마자 모두 대여가 이뤄지는 등 시민들의 가정과 사업장 내 자체 방역지원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며 “고봉동 주민자율방역단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SNS를 통한 실시간 상황공유를 기반으로 필요 물품 지원과 홍보캠페인은 물론 다중집합장소의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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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2-11 13: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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