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맥류 생육재생기를 판단하기 위해 맥류 생육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7일 빠른 2월 7일로 판단하고 웃거름을 제때에 적정 시용할 것을 당부했다.
월동 후 기온이 따뜻해 맥류의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가 있는데 이를 맥류의 생육재생기라 부르며 웃거름을 주는 시기의 기준이 된다.
생육재생기의 판단요령은 포장관찰과 기상자료로 종합해 판단한다.
포장관찰은 지상부를 어린 이삭이 상하지 않게 줄기를 절단해 둔 뒤 새로운 잎이 1㎝ 이상 다시 자랐을 때, 지하부는 식물체를 모종삽 등으로 살살 뽑아 잘 털어 신근이 2㎜ 정도 자란 것이 보일 때를 생육재생기로 판단한다.
기상자료는 일 평균기온이 0℃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할 때를 재생기로 판단하며 0℃ 이상 유지되었더라도 그 뒤에 영하의 저온이 3 ~ 4일 이상 계속되면 재생기는 그 이후가 안전하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평균기온이 2.7℃로 전년보다 3.1℃ 높고 강수량은 63㎜ 많은 등 따뜻한 겨울기상으로 전년보다 7일 빨라진 원인이라고 밝혔다.
생육재생기 판단요령에 의해 생육재생기로 판단된 직후 10일 이내가 웃거름 주는 시기로 우리 지역은 2월 7일부터 2월 16일까지로 권장한다.
시용량은 겉보리, 쌀보리, 밀의 경우는 10a당 요소비료 10kg이고 노력 절감을 위해 전량 1회를 주어도 좋으나, 모래땅이나 생육이 부진한 토양은 2회에 나누어 주는 것이 생육에 좋고 수확량 증대에 도움이 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겨울철 기온상승을 예상함에 따라 맥류 생육재생기를 제때에 판단해 적기에 웃거름을 시용함을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고품질 맥류 및 수량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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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2-11 11: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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