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인천남부경찰서 제공> |
[미디어타임즈=문상수 기자]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 여성청소년과는 인천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발돋움』프로젝트에 맞춰 지난14일 ‘제1회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을 실시했다.『발돋움』프로젝트란 ‘발로 찾아가 도움을 준다(발+도움)는 의미의 줄임말로, 경찰관이 가정의 행복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특수시책이다.가정폭력 신고이력이 있거나 사건처리 된 가정에, 경찰관이 전문상담사와 함께 방문하고, 가·피해자 조사시 출장 상담 등을 통해 가정 내 근원적 문제를 파악하고, 가정폭력의 재발을 미연에 예방한다는 것이다.이날은, 최근 사소한 문제로 아내와 다툼을 하다 가정폭력으로 조사를 받게 된 가해자 정00(60세,남)씨를 상대로 ‘발돋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이 끝나고 정씨는 “처음엔 나의 행위가 가정폭력이라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상담을 통해 잘못된 점을 알게 되었고, 또한 어디가서도 말 못할 개인적인 가정문제를 속 시원히 말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내와 화해를 통해 다시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조종림 남부서장은 “가정문제로 상담을 받고 싶어도 직장 문제 등 시간상 이유로 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 경찰관과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 전반적인 가정문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면서 가해자에게는 역지사지의 입장을 이해시키고, 피해자에게는 신속한 보호·지원을 한다면 가정폭력의 근원적 문제까지도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이 같은 좋은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017-02-16 14:40:56.0]
Copyrights ⓒ 미디어타임즈 & mdtime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