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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과 정책소통·협력 강화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 개최

전북도가 2020년 연초부터 역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해 지역현안 해결 등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임상규 기획조정실장과 도내 14개 시·군 기획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도정운영방향과 역점시책 및 핵심프로젝트를 시·군과 공유하고 시군 협조요청사항 설명 등이 이뤄졌다.

또한 시군 건의사항을 사전에 수렴해 소관 부서 검토 등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도 개진됐다.

2020년은 자강불식의 자세로 어려운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농생명 산업, 융복합 미래 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등 주요 핵심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각 분야의 체질 강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복원에 더욱 매진해 독자권역으로서 전북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북 대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와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요와 환경에 맞춰 선정된 8대 역점 시책을 공유했다.

특히 ‘정책수립-이행-성과체감’ 흐름에 따라 2020년 도정운영방향 공유·확산을 통한 내실있는 추진으로 정책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인 상반기 60%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집행률 제고방안 등 당면 주요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토지보상 및 각종 협의 등 사업 유형별로 사전절차를 조속 이행하고 산하 지방공기업 독려로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할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도, 시군, 전북연구원으로 구성된 통합 추진체계 “추진기획단 구성 및 운영”에도 14개 시군별 발전계획 수립 및 미래전략사업 발굴 등 적극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도내 출생아 수가 1만명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인구감소에 따라, 도 전반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업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 직장문화’조성 확산을 위해 도차원에서 기본 계획 수립 및 시책 발굴 등 추진체계를 구성하면, 시군에서도 청원 및 산하기관 대상으로 ‘출산·육아에 좋은 직장만들기’ 추진과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국가예산 확보에도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도정 핵심과제 및 정부 정책방향과 부합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발굴된 신규사업은 도와 공조, 부처 설명 등 2월부터 선제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적극행정, 혁신행정 등에 대한 내실있는 추진과 함께 도민 정책소통에 대한 시군 참여도 독려했다.

시군 여건에 맞는 혁신실행계획 및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유휴·저활용 공간 활용 등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등 유형별 정비대상 자치법규에 대한 제·개정 입안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줄 것과, 도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북 소통대로’ 시군 홈페이지 연동 및 주민대상 홍보, 정책 아이디어 제안 참여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시군 지역자원 체험·민박 프로그램 등 잼버리 콘텐츠발굴,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적극 대응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에 대해 도와 시·군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 마지막에는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취합한 시군 건의사항에 대한 소관 부서 검토 의견 설명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군에서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 확대 방안, 시군 현안사업 도비 지원, 각종 대회 등 행사 홍보, 국책사업 협력모델 구축 등 다양한 건의를 요청했다.

특히 임실군에서는 지역현안 해결 및 공모사업 준비 등 선제적 대응 강화를 위해 전북도 각종 회의자료, 사업 기본계획 수립자료, 정치권·중앙부처 등 업무동향 자료 공유를 건의했고 도는 협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스마트 소통 시스템을 활용한 소식방 게시 확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가 회를 거듭할수록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도민들께서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0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시군과 함께 공유 실행하고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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