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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저장강박증 세대 주거환경개선 나서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와 왕궁면은 저장강박증 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세대는 장애인 가정으로서 20년 이상 불필요한 잡동사니와 고철 40톤 분량 정도를 가정 안팎에 쌓아두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등 악취 문제로 이웃 간 갈등을 빚어왔다.

이날 왕궁면 주민 30여명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쓰레기 분리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시 청소자원과 차량 협조, 주민들의 굴삭기 지원, 자원봉사자 참여 등을 통해 110톤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또한 시는 가정 내 집수리를 위해 전기, 상수도, 보일러 등의 안전점검과 조사를 실시한 후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연계해 1월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임탁균 위원장은 “왕궁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이번 일이 가능했다”며 “내 가족 일처럼 망설임 없이 참여해준 민관 기관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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