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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지역사회-경로당 결연사업 추진

- 사립경로당 우선 선정해 후원 기관 연결…후원금, 물품, 환경정비 등 운영 지원
<사진/구로구청 제공>
[미디어타임즈= 류익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사회와 경로당 간 결연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고령화 시대에 경로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체, 금융기관, 병원, 학교, 공공기관, 종교․사회단체 등 각종 기관과 경로당을 맺어주는 경로당 결연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결연사업을 맺은 기관들은 경로당에 후원금, 물품, 시설보수, 환경정비, 이미용 봉사, 여가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로당도 후원에 대한 답례로 기초질서 지키기, 청소년 선도 등 후원 업체의 봉사활동이나 마을청소 등 지역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친다.


구로구는 이미 지난 2011년 경로당 131개소에 대해 결연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후원을 약속했던 기관들 중에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가 어려운 사회단체가 많아 현재까지 결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로당은 54개로 줄어든 상태다.


구로구는 이에 따라 이번 결연사업 재추진 과정에서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량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을 우선 후원기관으로 고려하고 있다.


1월 현재 구로구에 소재한 경로당은 총 189개소(구립 41, 사립 148개소)다. 구는 결연이 유지되고 있는 곳을 제외한 나머지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결연사업을 재추진한다. 구 예산 지원이 어려운 사립경로당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기관과 경로당 간 자발적인 결연 유도를 위해 이달부터 소식지, 홈페이지 게재, 각 부서 유관단체 회의, 각 동의 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경로당 결연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경로당 결연 사업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생활 기반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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