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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병원성 AI 집중방역

-해맞이 방문객 몰리는 1월 1일 실시
방역 초소 사진.<사진/ⓒ강릉시청 제공>
[미디어타임즈= 김형기 기자] 전국을 휩쓸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강릉시는 강도 높은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이는 1월 1일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발생 시 시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계란 확보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이뤄진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강릉시장)를 24시간 운영해 유사 시 신속한 방역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주된 감염체로 지적된 철새에 대한 지역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경포호, 강릉항, 정동진역사 및 모래시계공원 일대 주요도로 및 주차장에 전문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다.


또한 철새도래지, 터미널, 정동진역에 방문객 이용 발판소독시설을 운용하고, 방역안내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감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이 규모와 속도 면에서 위협적이므로 해맞이 방문객들은 방문 후 가금농장에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금이나 철새도래지(경포호, 남대천하구) 야생조류의 이상 징후(조류의 벼슬 청색증, 산란률 급감 및 대량폐사 등) 관찰 시 즉시 가축질병 의심신고전화(☎1588-4060 / 033-640-5591)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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