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는 지난 11월 11일 참여한 산업부의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1월 정부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이행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과제로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전주기 밸류체인 기관·기업·연구소가 집적된 클러스터 구축이 목표이다.
수소산업 클러스터는 수소 전반의 기술개발 및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클러스터 내 수소 생산, 저장·운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연구소 공동 R&D 및 대규모 실증을 주도할 예정으로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할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산업 클러스터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모빌리티, 연료전지 발전 등 4개분야에 광역지자체별로 1개 분야만 신청이 가능하며 전북도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수소 생산분야에 참여했다.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그린수소 실증·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수소생산·연관기업 집적화로 국내 그린수소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킬 정부·도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된다.
그린수소는 부생수소와 달리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기 때문에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CO2 Free 수소이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수소는 화학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와 도시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추출수소로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의 화합물이 배출되어 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새만금이 중심이 되어 그린수소가 수소산업의 중요 에너지원으로 부각된다면 완전한 친환경에너지원으로 환경문제만이 아닌 정부 정책의 당위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현재의 수소산업이 한단계 진보할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전북이 수소융복합산업 거점지역으로 도약 할 수 있는 초석으로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이라는 전북의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의 한축을 담당할 것이다.
전북은 수소 저장 및 활용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위치해 있고 지역내 산학연관 네트워크가 잘 구성되어 있어 국내 선도지역으로 우위에 있다.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으로 전북은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생산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하고 연관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로 역할을 할 것이다. 클러스터 내 ‘30년까지 50개사 이상의 기업을 유치 또는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창출, 생산유발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재생에너지원과 연계한 100MW 규모의 수전해 설비 구축을 통해 연간 14,000톤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의 그린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독일은 태양광·풍력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라인란트정유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전해 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중국은 헤버이성에 풍력과 연계해 그린수소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 선진국 또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중에 있다.
새만금은 ‘22년까지 3GW의 세계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원이 집적화된 지역으로 그린수소 생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수전해 분야 최고수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국내 수전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연구개발·실증·상용화 지원을 통해 그린수소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힐 예정이다.
새만금 6공구에 추진될 10만평 규모의 그린수소 실증·상용화 기반은 초기 수전해의 MW급 실증·상용화를 지원하고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것이다.
미국 NREL의 ESIF 시스템을 구축해 전력계통연계, 수전해 평가, 수소 전환 및 활용 설비 등을 구성하고 풍력, 태양광 재생에너지와 최적화된 수전해 시스템을 개발·적용할 계획이며 또한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전주기의 각 단계별·지역별 모의 테스트를 통해 성능과 안전성 확보를 지원해 그린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제품 제작지원, 기술지원 및 비R&D사업 등을 통해 수소생산 기업집적화 및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고가의 연구장비를 구입하기 힘든 중소기업들을 위해 수소융합기술 오픈랩을 구축해 단지내 입주기업들이 활용가능하도록 하고 시제품 제작지원사업 등을 통해 초기부담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도내 산학연관 연계를 통해 고급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기업의 수요대응형 전문기술인력 교육 및 양성을 통해 클러스터 내 활력을 불어넣는다.
수소활용 테마 공원 및 홍보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학술세미나 개최,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새만금이 명실상부 국내 그린수소 선도지역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며 그린수소 지원제도 수립을 통해 경제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테마 공원과 홍보관을 건립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활용모습을 보여줘 미래에너지로의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외의 전문 기관과 도내 대학, 기업 등의 협의체를 통해 글로법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상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그린수소 지원제도를 마련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안전사고 예측 및 방지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연구 및 수전해 단지를 구축하고 시험평가 및 인증취득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국내외 인증취득 및 안전사고 예측 및 방지대책을 마련한다.
국내, 미국, 캐나다, 유럽의 시험소 지위 획득해 종합적 시험평가를 통한 인증취득을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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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2-16 15: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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