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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16 성능개량사업, 첫 계약 체결

방위사업청, FA-50 Link-16 성능개량사업 첫 단추 꿰어

Link-16 성능개량사업을 추진 중인 방위사업청은 16일 ‘FA-50 전력 Link-16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합?합동 전술데이터링크 성능개량에 착수한다.

‘Link-16 전술데이터링크’는 전장상황 인식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군사전술자료 교환 네트워크로서 적군 탐지, 공격 목표 지정, 교전?통제 명령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해 임무 성공률 향상에 기여한다. 우리 군은 F-15K, 이지스함 등 주요 항공기, 함정, 방공유도탄 등에 Link-16을 탑재해 연합?합동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Link-16 성능개량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9개의 전력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Link-16 암호체계 보안성을 강화하고 주파수 조정을 통해 주파수 간섭현상을 방지하는 등 연합?합동 전력 작전 수행능력이 보다 극대화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Link-16 성능개량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18년 11월 연합전술데이터링크사업팀을 신설해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및 업체 선정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의 ‘FA-50 Link-16 성능개량사업’ 계약 체결에 이어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이지스함 등 총 9건의 사업에 대해 2020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Link-16 성능개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김태욱 감시전자사업부장은 “성능개량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연합?합동작전 수행이 가능해 생존성과 작전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첫 단추를 꿰는 FA-50 전력의 경우, 국내 기술로 추진할 계획으로 전술데이터링크 분야의 국내 연구개발 역량 또한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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