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저한 진상 규명 및 조치가 수반되어야
안양시 소재 OO 학교 학부모의 제보 및 주선으로 만나게 된 S 코치의 제보로 드러나기 시작한 평촌중학교 야구부 '신체포기각서' 문제는 한동안 학교 스포츠계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해 온 '신체포기각서' 가 재등장한 것으로 확인돼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학교, 학부모, 코치, 감독 등 많은 사람들과 인터뷰를 해왔지만 모두의 주장이 엇갈리며 갑론을박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18일 공동취재단(미디어 타임스, 뉴스 좀, 미디어 뉴스타임, 안양신문-뉴스 뷰)이 전화통화로 확인해 본 결과 대한 야구협회로부터 민원을 이첩 받아 사건 경위를 조사해왔던 경기도 야구협회는 '감독 자격 10년 정지'라는 결정을 내렸으며, 해당 처분 결과는 공문 발송되어 대한 야구협회 회장의 최종 결재가 확정되는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
평촌중학교는 그동안의 사건 내용을 지난 13일 시한으로 교육지원청에 보고하였으며, 현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현장실사 및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지원청의 감사를 통해서 학교 스포츠계에 잔존해 있는 폭력이나 인권침해 요인이 말끔히 제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몇몇 유력인사로 부터 9월 교육장이 교체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시끄럽지 않게 잡음이 없이 조용히 처리되어야 한다는 소극적 자세가 아니라, 안양시민들에게 한점 의혹 없이 깨끗하게 이번 사태를 마무리 하는 적극적인 해결노력이 있어야 한다.
즉, 다른 외부 사정기관의 도움이나 관여 없이도 스스로 자정할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신체포기각서'뿐 아니라 '야구부운영 카드의 700만원 사적유용', '8월초 KBO 나주대회 참가' 등과 같은 의혹에 대해서도 그 사건의 전모가 밝혀져야 한다.* 학생지도 교감은 "M감독은 7월31일자로 자필서명한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사실을 교육청에 통보했다"고 했지만 공동취재단이 교육지원청(13일), 경기도야구협회(14일)에 확인해 본 결과, 교육지원청에는 전화나 구두, 공문 등 어떠한 형태로든 통보된 사실이 없었으며, 경기도야구협회에 8월13일에 팩스로 사직 통보된 것으로 드러났다.
어떠한 이유로 감독된 자격도 없이 야구부선수단을 이끌고 KBO 나주대회와 같은 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는지도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한편 야구부 학부모들은 19일 저녁7시30분에 사태수습을 위한 학부모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이번사태를 통해 흐트러진 야구부 분위기 쇄신 및 선수단 학생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보장하고, 학부모들간의 갈등국면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디어타임즈 / 신정식, 뉴스줌 / 정진태, 미디어뉴스타임 / 최병군, 안양신문(뉴스뷰) /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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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08-19 20:3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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