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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시군과 협업체계 강화

협업분야 도 29개 부서 및 14개 시군 비상근무 체계 점검

최근 영하의 날씨로 기온이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도래한 가운데, 전라북도가 이번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도청 내 29개 관련부서 및 14개 시군과의 협업체계 강화 및 상황점검에 나섰다.

전북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비상상황 발생 시 대설·한파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3개 협업분야 29개 부서와 14개 시군이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등 재난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겨울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한 기상청 예보에 따라 도는 대설주의보 3개 시·군 이상, 한파 경보 6개 시·군 이상 시 재난상황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협업분야 부서들과 비상근무를 실시해 소관 분야별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도는 또 이러한 비상근무체제의 원활한 작동 점검을 위해 지난 29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협업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해 올 겨울철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비상근무 기준과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도는 올 겨울철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설 대비 교통대책으로 제설장비와 자재 등을 사전확보하고 도 및 시군 도로관리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한파에 대비해서도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45,464명에 대해 재난도우미 11,531명을 활용해 전화·방문 안부확인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한파쉼터 4,916개소를 운영해 대설·한파 특보 발령 시 재난취약지역 주민 또는 재난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예방할 채비를 마쳤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올 겨울철 인명 피해가 없도록 그동안 준비한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것이며 대설·한파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도민들께서도 평소 기상특보와 행동요령에 관심을 갖고 폭설 시 내 집 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캠페인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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