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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계획에 대한 철회의 뜻을 밝히는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광역시 제공 |
[미디어타임즈= 이광수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계획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의 이해와 공감이 없으면 추동력을 확보할 수 없다"며 "시정 책임자로서 그동안 숱한 고민을 한 결과 고도정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접겠다"고 말했다.
그 배경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분열의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이 사업을 강행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시민의 부담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게 시장의 책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권선택 대전시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을 재정사업으로 진행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번 사업에 대한 논란을 겪으면서 시민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며 "앞으로 부족한 재정을 쪼개서라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후속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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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11-09 22:39: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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