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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11시에는 부산을 향하여

인천보훈지청 홍보담당 정해준
11월 11일 하면 제일먼저 무엇이 떠오를까? 아마 대부분 ‘빼빼로데이’를 떠올릴 것이다.


일부는 농업인의 날로 지정된 ‘가래떡데이’를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Turn Toward Busan’을 들어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사실 그리 많지는 않을 것 이라 생각한다.


Turn Toward Busan은 2007년 6·25참전용사인 캐나다의 빈센트 커트니씨가 제안한 것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전사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추모묵념을 실시하는 행사이다.


2008년부터는 정부 행사로 격상하여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낯선 사람을 위해 희생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아마 선뜻 대답하지 못하며 망설일 것 같다.


유엔 참전용사들은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는 낯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참전했고 이역만리 타국땅에서 희생되셨다.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16개국이 전투병을 파병했고, 5개국이 의료지원을 했으며, 총 21개국에서 연인원 195만7616명이 유엔군으로서 우리나라를 도와주었다.


이 중에서 3만7천902명은 전사했고, 10만3천460명은 부상, 3천950명은 실종됐다. 이외에도 5천817명이 포로가 됐으며 이 수를 모두 합하면 15만1천129명에 이른다.


필자도 대한민국 육군장교로 군 복무를 했지만 남을 위해 희생하고 참전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지 않으면 정말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홈페이지(http://www.turntowardbusan.com/kr)에서 ‘추모참여 10만포토’ 기네스 월드레코드에도 도전하고 있으니 추모에 참여하는것도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 또한 인천보훈지청 SNS(http://facebook.com/icbohun)에서도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11월 11일에는 ‘빼빼로데이’도 좋고 ‘가래떡데이’도 좋지만 1분정도는 부산을 향하여 추모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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