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가꾼 농작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공동체정원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용현5동 공동체정원 ‘두레정원’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두레정원 마을정원사와 공동체 텃밭 참여 주민 50명이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경작하고 수확물은 서로 나누거나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공동체 회복을 지향하는 ‘두레정원 공동체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2회씩 정기 모임을 통해 토마토, 옥수수, 무 등 파종을 심고 천연 퇴비 및 해충 기피제를 만들어 텃밭을 경작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직접 수확한 무 200개로 섞박지를 담가 이웃 20세대에 전달해달라며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주민 이춘임 씨는 “지난 봄부터 퇴비와 거름도 뿌리고 잡초도 솎아주면서 손수 기른 채소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이웃과 함께 나누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라며 “두레정원에선 텃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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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1-18 14:3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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