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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경부고속철 연결 등 12개 노선 건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요청…675㎞·16조 4119억 규모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철 연결 등 12개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가 각 시·군 의견을 반영해 건의한 신규 철도 사업은 고속철도 2건, 일반철도 9건, 광역철도 1건 등이다.

총 연장 674.97㎞에 사업비는 16조 4119억원이다.

고속철도 2개 사업은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5000억원, 호남고속철도 직선화 2조 8765억원이다.

이 중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은 서해선 서울 직결 추진과는 별개다.

일반철도는 충청산업문화철도 2조 2494억원, 대산항 인입철도 3928억원, 수도권 전철 연장 6788억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6조 152억원, 내포∼태안 연결 철도 1조 6728억원 등이다.

광역철도는 충청권 광역철도 7700억원이다.

도가 건의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기본계획·설계·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게 된다.

국토부는 올해 국토계획 평가 및 공청회를 통해 신규 사업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 의견 수렴,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1년 상반기 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의 노선은 서산과 부여, 청양 등 도내 철도 미 수혜 지역에 대한 철도망 신규 건설 등을 위한 것”이라며 “중앙부처, 국회,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협조해 도가 건의한 노선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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