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보건소는 6일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비해 등산, 각종 야외활동, 농작업 활동 시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장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이 야외활동 중인 사람의 체액을 흡입할 때 몸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한다.
1~2주의 잠복기가 있어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감염 시 38도 이상의 발열과 심한 두통, 근육통 및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고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또한 쥐 등 설치류를 매개로 하는 신증후군출혈열은 고열, 구토, 복통, 요통, 신부전을 일으킨다.
시 보건소는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해서 야외활동 시 긴 옷 및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귀가 후 옷 일체를 세탁하고 샤워·목욕을 통해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조금만 신경 쓰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작업 전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풀밭에 앉지 말고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
글쓴날 : [2019-11-06 13:13:16.0]
Copyrights ⓒ 미디어타임즈 & mdtime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