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최근 수확기를 맞아 관내 고추 작황을 조사한 결과, 봄 가뭄에 의한 칼슘결핍과 및 바이러스 발생 확대로 초기 수량 감소가 예상되었지만 착과기 기상이 양호하여 탄저병 등의 발생이 없어 평년보다 작황이 좋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착과초기 건조했던 날씨가 7월하순부터 비가 짧게 자주 오면서 8월초 고온기 수확기를 맞아 홍고추 수확이 늦거나 초세가 불량하면서 뿌리활력이 약해진 밭에서는 고춧잎이 데인 듯 갈변하다 노랗게 떨어지는 증상과 갑작스런 수분흡수로 열매가 갈라지는 증상이 일부 발생하고 있으며, 초기 담배나방 방제가 잘 되지 않은 곳은 구멍뚫린 피해과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재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게 홍고추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나 8월~9월중 태풍 등 집중강우시 후반기 가격은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홍고추 적기수확 및 수확후 웃거름과 주기적 영양제 엽면시비, 담배나방 등 병해충의 지속적 방제에 신경을 써야 후기까지 다수확을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추 수확기 병충해 관리를 통한 후기까지 수량증대는 물론 올해 생육초기부터 문제가 되었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예방을 위한 총채벌레 방제기술 안내를 위해 농업인상담소 및 관내 종묘사에 착과기 고추 중점관리 사항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고추 안정생산 현장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관내 고추 하우스재배 면적이 증가하면서 신김포농협 월곶지점은 지난해부터 월곶고추연구회에서 생산한 고품질 고추를 월곶면 장날(5, 10일)에 농협 주차장에서 직거래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8월 10일부터 직거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도 지역 로컬푸드매장 직거래는 물론 다양한 지역행사를 통한 직거래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이옥수 기자
-
글쓴날 : [2015-08-06 19:05:34.0]
Copyrights ⓒ 미디어타임즈 & mdtime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