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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보훈”에 대해 관심을

인천보훈지청 보상과 최재호
지구 반대편에서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한창이다.


올림픽이라는 축제의 현장 속에서 우리는 희로애락의 온갖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유독 한 장면에서 숙연해지고 울컥하게 된다. 바로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연주되는 그 순간이다.


우리는 왜 그 장면에서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 걸까. 그 이유는 아마, 우리 모두가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게양할 수 있기까지 우리민족에게 커다란 고난과 아픔의 역사가 있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8월 15일은 광복절이다. “광복”은 문자 그대로 “빛(光)을 되찾음(復)”을 뜻하고, 이것은 일제로부터의 국권 회복을 의미한다. 즉,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일 8월 15일 독립국으로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을 경축하기 위한 날이다.


일제강점기는 우리 민족의 암흑기였다. 태극기를 비롯한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표지·표식 등이 모두 금지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말살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그러한 위기를 벗어나 광복을 맞이하는 데는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


그들의 희생과 노력 덕택에 우리 민족은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오늘날의 번영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보답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바로 “보훈”이다.


“보훈”이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이와 유족에게 국가가 그 훈공을 기리고 보답하고자 정신적, 물질적 예우 및 지원을 실시하는 일을 의미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조국의 광복에 공헌하고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독립유공자라는 명칭으로 예우하며 보훈 대상으로 삼고 있다. 생존해 계시는 애국지사 분들을 수시로 위문하는 한편, 미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독립유공자의 자손에 대한 보훈에 힘써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훈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이들의 정신을 받들고 그에 합당한 지원을 시행함으로써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을 이루게 하는 긍정적 역할을 수행한다. 게다가, 긴장과 갈등의 연속인 분단이라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현실 속에서 보훈은 더욱 중요성을 지닌다.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 바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 보훈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점을 감안하면, 보훈은 국가를 다지는 근간이 되며 우리나라의 존립, 그리고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일반 국민들의 보훈에 대한 관심은 그 중요성만큼 높지 못하다. 보훈에 대한 국민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태극기 거리가 조성되는 등 나라사랑과 보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보훈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고 참된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그런 광복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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