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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보증음식점 지정을 위한 외식업 관계자와의 회의 개최

市, 거제시 보증음식점 지정을 위한 외식업 관계자와의 회의 모습


[미디어타임즈 = 최귀복 기자]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8일, 음식점의 가격, 위생, 친절, 맛을 시가 보증하는 ‘거제시 보증음식점’ 지정에 앞서 시민, 관광객이 만족하는 적정 가격을 선정하고자 외식업 관계자와 회의를 개최했다.


강해룡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관련 공무원, 거제시 외식업지부, 외식업소 영업주 8명이 참석해 2시간여 가량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강해룡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건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음식가격 인하를 위한 시 보증음식점 추진에 외식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참석한 대부분의 영업주는 “시 정책에 공감하지만 농․수산물 등의 원재료비나 임대료, 인건비 등이 비싸 가격 인하에 어려움이 많다.”며, 농수산물 유통센터 등 사회적 기반건설 및 가사도우미 인건비 인하를 위한 정책추진을 요청했다.


또 “거제를 찾은 관광객이 밥 한 그릇을 먹다가 주차과태료 처분에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식 시간대에는 관광업소 주위의 주차단속을 지양해 줄 것”도 당부했다.


외식업지부 김계수 사무국장은 “맛이나 위생 등 우리 시의 음식 수준은 매우 높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 또한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변화된 모습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음식가격 안정 시책에 외식업지부가 함께 하겠다”고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강해룡 부시장은 “오늘 개진된 의견들은 수렴해서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해양도시 거제 특색에 맞는 음식을 우선 지정하여 추진함으로써 가격인하 분위기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와 외식업체는 우리시 특색에 맞는 활어회, 매운탕, 멍게 및 성게비빔밥, 굴구이, 게장정식을 시 주력상품으로 정하여 가격안정을 도모하기로 협의하고 이를 토대로 거제시 보증음식점을 지정 운영키로 합의하였다.


한편, 시는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6개 품목에 대한 적정가격을 선정해서 이달 중 거제시 보증음식점을 신청․공고할 계획이며 이후 실사를 거쳐 시 보증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원 및 적극 홍보함으로써 소비 진작과 지역경기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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