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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명당 '현륭원' 역사적 가치 알린다

수원화성박물관, 12월 8일까지 특별기획전 ‘천하명당 수원 현륭원’ 열어

수원화성박물관이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 조성 2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8일까지 특별기획전 ‘천하명당 수원 현륭원’을 연다.

‘천하명당 수원 현륭원’ 현륭원의 문화재 가치와 역사적 위상을 조명하는 전시회다. 묘소를 옮긴 과정을 담은 ‘현륭원원소도감의궤’를 비롯한 관련 유물 8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정조대왕의 생부, 사도세자 왕릉의 위상, 현륭원 조선왕실의 현륭원 참배 등 3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정조대왕의 생부, 사도세자’에서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펼친 추숭 사업 관련 유물을 볼 수 있다. 대천록, 사도세자 묘지석 등이 전시된다.

‘왕릉의 위상, 현륭원’에서는 현륭원 조성·관리 과정을 기록한 ‘현륭원원소도감의궤’, ‘조선왕실의 현륭원 참배’에서는 정조대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의 현륭원 참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화성행행도’, ‘원행을묘정리의궤’ 등 유물을 볼 수 있다.

정조대왕은 1789년 사도세자를 모신 ‘영우원’을 조선 최고의 명당으로 꼽히던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이름을 현륭원으로 고쳐 부르게 했다.

현륭원은 세자를 모신 원소임에도 불구하고,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으로 왕릉에 버금가는 규모와 격식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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