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심층 역학조사 결과 A형 간염의 유행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정됨에 따라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조개젓 섭취를 자제해 줄 것을 구민들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A형간염 신고 건수는 15,404명으로 전년 동기간 1,890명 대비 약 8.1배 증가했고, 30~40대가 전체 신고 환자의 7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자가 8,626명으로 여자에 비해 다소 높았다.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와 직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대부분의 경우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면서 전파된다.
A형간염에 감염되면 15~50일 정도의 잠복기 후 피로감, 구토, 식욕부진, 발열,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발현 2주 전부터 황달발생 후 1주일까지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가장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조개젓 섭취 중단, 어패류 익혀먹기, 안전한 물 마시기, 올바른 손씻기 실천, A형간염 예방접종 실시, 채소나 과일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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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0-01 11:5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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