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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거제교육지원청 제공) |
[미디어타임즈 = 최귀복 기자] 거제 오비초등학교(교장 고영준) 106명의 오비까마귀들은 지난 16일, 치자 끓인 물과 손수건으로 ‘홀치기염색’을 실시했다.
16일 이전부터 선생님들은 치자를 물에 끓이고 손수건을 삶는 등 다양한 준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천연 염색의 참 재미를 느끼고, 친환경적인 미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단순한 치자 물들이기가 아닌 고무줄을 이용한 홀치기염색을 통하여 미술 교육과정 중의 하나인 ‘염색’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아이들은 이번 활동으로 염색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치자의 색감을 몸소 느껴 미적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아이들 혼자만의 활동이 아니라, 전교의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염색 시간이었기에 협동심과 더불어 배려심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비까마귀들은 신나게 천을 양손 가득히 주무르며 천과 치자 끓인 물을 즐길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소영(오비초5)은 “하얗던 손수건이 노랗게 물들여져서 내 기분도 같이 상큼해졌어요.”라고 싱긋 웃으며 말했다.
고영준 교장은 “오비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까마귀들이 자유롭게 느끼고, 직접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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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6-19 23:1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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