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생각대로, 아동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요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파랑새우체통 구상 교실’을 운영했다.
파랑새우체통은 아동의견 전용함으로 인터넷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아동도 손쉽게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3개소에 시범 설치될 예정으로, 구는 파랑새우체통이 아동전용 의견함인만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디자인부터 아동이 선택하고 외관도 스스로 꾸밀 수 있도록‘파랑새우체통 구상 교실’을 개최했다.
파랑새우체통 구상 교실은 각계각층의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 결과 18명의 아동이 신청했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과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동의 생각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아이들의 고민을 먹고 행복으로 바꿔주는‘입 큰 뚱뚱보 강아지’를 그리는가 하면 또 한 분임은 아동의 고민이 우주를 돌고 돌다가 파랑새우체통에 착지해서 풀어지는 스토리를 만드는 등 아동들의 파랑새우체통의 역할에 대한 생각이 자유롭게 표출됐다.
이날 참여한 아동은 “내가 그린 작품이 학교 앞에 전시된다고 생각하니 동구 전체가 내 전시회장이 된 것 같아 너무 즐겁다. 나중에 설치되면 꼭 가서 인증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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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9-17 11:2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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