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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유관기관 간 ‘거미망 SNS’로 태풍 ‘링링’ 붙잡아


인천 서구는 제13호 태풍 ‘링링’과 관련해 유관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난피해에 대비 및 신속한 긴급복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서구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507여단 1대대, 서부교육지원청, K-water 등 유관기관 재난담당 부서 간 SNS 대화방을 개설하고 거미망 같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기관별 실시간 피해현황 파악 및 신속한 복구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부소방서와는 긴급복구 분야를 명확히 분담해 소방서에 접수된 가로수 도복 50여건은 서구에서 처리하고, 소방서는 구에서 처리하기 까다로운 위험시설물을 처리했다.

아울러 왕길동 공사장 펜스파손 지역은 경찰서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정전 및 고압전선 파손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복구 조치토록 해 긴급복구 시간을 단축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비교적 큰 낙과피해를 입은 농장에 대해서는 지난 9일 구청 직원 등 자원봉사자 150여명을 동원해 배 줍기 작업도 완료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재해예방과 신속한 긴급복구를 통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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