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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계룡중, "열여덟 소울"의 독서힐링캠프로 깊은 밤을 날다

(사진=거제교육지원청 제공)


[미디어타임즈 = 최귀복 기자] 거제 계룡중학교(교장 손정충)는 지난 24일, 본교 강당과 도서관 책마루에서 전교생 중 희망학생과 학부모, 독서자율동아리 학생, 학부모 독서토론 동아리 ‘책마중’회원, 선생님 등 80여 명이 함께하는 "열여덟 소울에 빠지다."라는 주제의 독서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번 독서캠프는 학교장과 학부모 독서토론동아리 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본교 2학년 이상빈 학생의 첼로 연주와 김민욱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에 이어 음악반 강동균 학생 외 14명의 단원이 함께한 캐논 변주곡으로 문학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또 1학년 심규원, 손수현 학생은 "사랑에 답함"과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 시 낭송으로 숙연한 가슴 뭉클함을 참석자들에게 선사했다. 무작위로 짝을 지어, 신문지를 이용한 "땅이 좁다" 게임을 통해 친구와 선후배, 부모님과 선생님이 더욱 친해진 후, 모두가 함께 읽었던 김선희 작가의 에 대한 촘촘한 독서 과거장이 치러지고 김밥과 간식을 먹으며 도란도란 행복감을 나누었다.


강당에서 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긴 3부 행사에서는 모둠으로 책 내용에 관해 토론하며 열여덟 미래의 ‘나’에게, 부모님은 곧 열여덟이 될 자녀에게 편지쓰기, 책 제목으로 오행시 짓기, ‘열여덟’정의하기 등 다양한 내용을 구성하고 한데 모아 손바닥책을 만들었고, 손편지를 낭송하며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작품 속 세 인물들의 어려움 극복과 성장 과정을 여러 방법으로 깊이 있게 체험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삶의 올바른 가치를 정립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독서토론동아리 ‘책마중’ 전영채 회장은 “같은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이들의 감상이 굉장히 풍부하고 성숙해서 놀랐다.”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 참석한 황현석 학생의 어머니는 “내 아이 또래의 아이들과 퀴즈도 풀고 세상에 하나뿐인 책을 한 권 만들어 뿌듯하고 내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번 행사에 만족감을 보였다.


학생들은 “행사나 시험 부담 때문에 책을 자주 못 보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책 읽는 기쁨을 느꼈고, 내 꿈과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 3학년 이인서 학생은 “다른 부모님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쑥스럽고 부담스러웠는데 책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활동하다 보니 우리 엄마 같았다.” 라고 소감을 발표했으며, 대다수의 학생들이 소리 맞춰 “밤샘캠프 하고 싶다” 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뜨겁게 표현했다.


손정충 교장은 “빈틈없는 방과후 일정과 바쁜 일과에도 참가해 주신 학부모와 학생, 선생님께 감사를 표하며 자칫 문제집풀기 시간이 되기 쉬운 ‘아침독서’ 시간에도 함께 책을 읽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생각이 성숙해지고 눈빛이 깊어지며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 우리 학교로부터 책 읽는 풍토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라며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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