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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 대토론회 개최

관련기업 매출액·고용인력 증가, 지역인지도 향상, 관광객 증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은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동부권식품클러스터, 성과와 추진방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동부권지역 발전을 위해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1,333억을 투자하고 있다.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특화품목을 선정하여 생산·가공·체험관광까지를 식품 생산공급의 전 가치사슬로 집중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 고용창출, 관광객 증가 등을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1~2단계 성과와 개선사항을 되짚어 보고 2021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 추진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식품클러스터 사업이 중장기 동부권 식품산업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지리적인 강점과 연구기관의 집적화, 전북도의 강한 추진 의지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준비를 끝마쳤다”고 강조하며, “시군 지역주민이 실질적인 주체가 되고 산학연관이 하나로 뭉쳐 토론과 소통을 통해 지역식품산업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11년부터 ’20년 추진된 1~2단계 사업은 특화품목 가공기업을 육성함에 따라 생산농가의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제품을 유통·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2010년 대비 2014년 증가 실적은 특화품목 재배면적이 696ha 증가한 3,022ha를 조성했고 창업·유치기업이 70개소, 관련기업 매출액이 1,599억원, 고용인력 991명, 체험관광객 298만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15~’20년 추진할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산업기반을 견고히 하고 지속적인 판로확대를 위한 유통·마케팅에 중점을 두어 추진해 왔다.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하여 전주 발효식품엑스포 등에 6개 시군이 참여하는 ‘동부권식품클러스터관’을 운영하고 있고

- 금년부터 수도권 소비자를 유혹는 감성마케팅으로 차별화된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에는‘2019년 국제 외식산업 박람회’에서는 우수 참가업체로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실시한 R&D, 제품개발, 특허 등 지적재산 확보는 지역적 특성화, 차별화를 확보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 새로운 사업 및 연관산업으로 확장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연구과제 다수 공모 수행 및 ‘11년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을 설립, ‘15년에는 산업부 ’한국형 유용균주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60억원을 확보하여 발효미생물 중심지 선점, 동부권식품클러스터의 연구개발 결과물을 기초로 도 공모 사업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각각 사업비 30억원 확보, 금년 3월 ’임실치즈엔·낙농특구‘ 지정을 받음으로써 임실치즈 유가공 산업에 탄력,산림과학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한 인연으로 ‘16~’17년 산림과학원의 국가연구과제로 천마썩음병 예방 연구 진행, 천마 기능성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이 2억원을 투자하여 청소년 인지능력 개선 임상시험 수행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2단계에서 특화품목을 변경하여 100세시대 트랜드인 ‘건강’을 주제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1년부터 추진되는 동부권식품클러스터 3단계사업에 대해서도 참석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지역내에서 생산-소비-투자가 이루어지는 지역선순환구조를 마련해야 하며 사업성과 측정에 있어서도 형식적인 정량지표 보다는 특화품목에 적합한 정성지표 설정을 강조 계약계배 약정 및 출하·수매 준수를 의무화해야 하며 생산조직도 핵심 주체인 만큼 사업단의 참여를 확대하고 분과위원 활성화를 제안했다.

동부권 대표 축제를 연계한 체험관광 벨트 구축과 보조 받은 기업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생산자 관점에서 시장·소비자 관점으로 사업을 재정립해야하며 균등배분 형식의 통합마케팅은 지양하고 컨셉·테마 위주로 유사상품을 통합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사업단 역할 강화를 위해 사업단장 상근제 도입과 수수료·회비·공동시설 수익금 등 사업단 운영비 확보, 자립화 모델을 제안했다.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1~2단계 동부권식품클러스터를 통해 낙후된 동부권 지역의 활력과 성장동력의 기초를 다진 만큼 3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와 시군, 사업단 등 참여기관 간 긴밀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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