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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한국 돌아오면 역할 고민할 것…대선 출마 시사”

-관훈클럽 간담회서 “남북간 고위급 대화채널 유일하게 유지” 등 차별성 강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제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UN 제공)
[미디어타임즈= 신정식 기자] 제주포럼 참석차 25일 제주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도전 의사를 강력 시사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내년 1월1일이면 한국사람이 된다”면서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는 그때 (임기종료 후) 가서 고민, 결심하고 필요하면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반 총장은 첫 일정으로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2017년 대선을 앞두고 국내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반기문 대망론’을 염두에 둔 듯 이같이 밝혔다.


반 총장은 “제가 유엔 사무총장에서 돌아오면 국민으로서 역할을 제가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반 총장의 이같은 언급은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대선 출마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사실상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 총장은 대북 메시지도 내놓았다.


빈 총장은 "한반도 문제 관련 2007년부터 이제까지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노력했고, 사무총장 개인의 이니셔티브 갖고 북측과 계속 대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고위급 간에 대화채널 열고 있다"면서 "남북간 대화채널 유지해온 것은 제가 유일한 게 아닌가 생각하고, 기회가 되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대북 압박을 계속 해나가는 과정에서도 인도적 문제를 통해 물꼬를 터가며 대화하고 긴장 완화시키는 노력 필요하다는 생각 든다"면서 "7달 남은 임기 중에라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지난 10년 임기 동안의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반 총장은 "기후변화 협정을 체결하는데 10년간 정말 노력했다"면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 주민들이 지구의 자연을 조화롭게 해 지속적 발전해 나가는가 하는 원대한 계획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을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역설했다.


반 총장은 "능한 약자 편에 서서 독재자들에게 쓴소리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 총장은 "강대국 반대에도 미얀마에 들어가 민주화를 열었다"면서 "이란 핵문제 해법을 갖고 많은 논란도 있었다. 이란에 가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을 때 많은 반대가 있었음에도 물꼬를 트고, 몇 년에 걸친 협상 끝에 해결됐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반 총장은 26일 오전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반 총장은 27일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30일까지 일산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와 경주 유엔 NG0콘퍼런스에 참석,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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