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년 폭염일수 15일로 지난해의 38% 수준, 평년 14일보다는 높아

지난 21일 이후 도내에 폭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고 기상청 중기예보에도 9월 상반기까지 폭염이 없을 것으로 예보되는 등 사실상 금년 무더위는 물러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에 따르면 금년 도내 평균 폭염일수는 15일로 지난해 39일의 38% 수준이며
전주시의 경우 지난해 가장 긴 폭염이 35일간 지속되었던 반면 금년에는 지속적인 폭염이 8일밖에 안되는 등 금년 무더위는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수월하게 지나갔다.
하지만, 평년 폭염일수 14일에 비해서는 여전히 더운날이 많아 여름철 폭염이 연례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전국 1,798명 중 도내에는 87명이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온열질환자 238명에 비해 36% 수준이다.
다만 전북도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폭염대책을 추진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도내에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축산피해의 경우는 전국 180만 마리 중 도내에는 약 34만 마리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지난해 273만 마리의 12% 수준이다.
전북도는 금년 폭염대응을 위해 지난해 8월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금년에는 기상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적극 대응했고, 재난도우미를 지난해에 비해 5,430명을 추가 확보한 15,455명을 운영하여 도내 폭염 취약계층 53,114명에 안부전화, 방문 등을 실시했으며, 5월경부터 폭염저감시설 확충에 특별교부세 264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보다 253개 시설을 확충하여 597개의 폭염저감시설을 조기에 운영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도 227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5,022개를 운영하였으며, 이용편의 증진 및 야간운영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무더위 쉼터 운영 등에도 494백만원을 지원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폭염대책기간은 9.30일까지로 남은기간에도 방심하지 않고 폭염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 폭염대책은 더 고심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폭염이 연례화 되고 있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폭염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폭염기간 개인 건강관리와 농축산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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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8-29 16:3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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