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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문화원 문화학교, 전통민요의 명맥을 잇는다


삼척문화원 문화학교 민요반 수강생들이 사라져가는 삼척지역 전통민요의 전승·보전에 앞장서는 한편,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삼척문화원 문화학교에서는 ‘한소리 국악단’김선란 단장의 지도로 총 35명의 60대부터 70대 어르신들이 주2회 2시간씩 민요수업을 받고 있다.

수강생들은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오렌지카운티, 청솔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버이날이나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민요를 불러주는 봉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23일~24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에서는 15명의 수강생이 출전하여 전국 각지의 62개 참가팀 중 최고의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본 대회에서 삼척문화원 참가팀은 삼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요인 ‘삼척메나리’를 불러 큰 호응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척문화원 관계자는 “삼척지역의 전통민요를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우리 문화원의 수강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삼척의 역사·문화를 보존, 선양하고 향토문화를 재창출하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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