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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봉화초교 이전 · 재배치 추진 사전 설명회장에 "봉화 초등학교 폐교 이전 반대 투쟁 위원회" 회원들이 참석해 시 교육청의 폐교 조치에 대해 항의하고 있는 모습 |
[미디어타임즈=문상수 기자] 인천 서구 가좌동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봉화 초등학교'를 경서동 신도심 지역으로 이전 · 재배치할 계획에 대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시 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봉화초교 4층 행복배움터에서 봉화초교 이전 · 재배치 추진 사전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이날 설명회 장소에 '봉화 초등학교 폐교 이전 반대 투쟁 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자 인천교육청 학교 설립 기획과 팀장의 일방적인 취소로 열리지 못 했다.
봉화초교 이전 · 재배치 추진은 '지방 교육재정 건전화 차원에서 적정 규모의 학교를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으로 봉화초교를 신도시로 옮기는 학교 이전·재배치 계획을 교육부에서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12년 된 해당 학교를 폐교하게 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 젊은 신혼부부들의 거주 회피로 지역 간 불균형이 더욱 심해지고 지역상권이 붕괴될 수 있다며" 시 교육청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또한 "학령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봉화초교의 이전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에 교육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며 원도심 주민들의 어려움은 고려하지 않고 신도시 과밀 학급만을 해소하려는 정책" 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또 다른 학부모는 "시 교육청은 봉화초교의 이전·재배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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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5-19 16: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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