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출현은 시대적 상황이다, 제3당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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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선 의원이 25일 나주에서 개최된 한 언론기관의 하계 세미나에 참석해 문재인 대표의 사퇴가 바로 혁신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
박주선 국회 교문위 위원장은(새정치민주연합, 3선, 광주 동구) 새정치민주연합은 당 운영에 있어 법치도 없고 민주적이지도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야권 신당 합류 1호 의원인 박 위원장은 25일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CNN21방송 하계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새민연은 국익과 국민을 위하기 보다는 정권 창출에만 눈이 빨게 당을 당리당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친노패권 청산을 강하게 촉구했다.
그는 "계파가 청산되려면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지 않고는 계파 청산이 불가능하다"며 "문 대표 사퇴가 바로 혁신"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최근 천정배 의원의 신당 출현에 대해서도 "선진화법이 있는 정치 현실에서는 다당제 출현은 한국 의회정치에 고무적인 현상이며 언론에서 보고 있는 출구전략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당과 관련해 그는 새민연이 정체성, 비젼, 운영 등 민주 법치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국민을 기망하고 불법 결사체처럼 운영하고 있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정을 발목 잡기보다는 '실용주의' 정당을 만드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당의 정체성을 교조적 진보와 좌파 정책이 아니라 중도개혁, 민생실용 정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천정배 의원과 신당과 관련해 만난 사실이 있는냐? 는 기자 질문에 그는 "아직 참여 의사가 없다"고 말하고 시기를 보아 가며 처신하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장래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지 당이 잘되는데도 무조건 천정배 의원과 같이 당을 만들겠다는 신념"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 신당 창당에는 시간이 결코 많지 않다,
올 정기국회(9월) 전후에는 박주선 의원을 필두로 정치권이 신당 참여문제로 한바탕 요동칠 것이 분명해 보인다.
// 신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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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07-26 23: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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