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학대문제에 대해 관심을 제고하고 개선책을 모색해 보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이 답이다!’를 주제로 5월 5일부터 국내외 사례 전시, 브리프 발간, 찾아가는 예방 교육, 토론회, ‘자가진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전시 : 국내외 아동학대 사례 및 정책, 아동학대 현황, 서울시 기관정보 등우선 어린이날인 5월 5일(수)부터 서울여성플라자 1층(로비)에서는 국내외 아동학대 사례 및 정책, 아동학대의 정의 및 종류, 연도별 현황, 아동학대 제도 및 신고절차, 서울시 관련 기관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 자료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www.seoulwomen.or.kr)
국내외 아동학대 사례 및 정책 전시에서는 ‘알쏭달쏭, 이런 상황도 아동 학대?!’라는 주제로 부모나 교사 등이 관행처럼 했던 일부 행동들이 아동학대로 드러난 판결 사례 등과,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이 소개된다.
같은 날 발간하는 젠더브리프에서는 예방 체계 및 맞춤형 가이드로 아동학대 문제의 해결에 나선 미국 뉴욕시의 사례가 소개된다.
뉴욕시에서는 2006년 1월, 계부의 지속적인 폭행과 친모의 무관심 속에 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7살 닉즈메리 브라운양이 학대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뉴욕시는 아동복지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혁, 사후 처리방식인 위탁아동보다는 가정 내학대와 방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정책을 강화했다.
토론회 :‘서울시 아동학대, 지역사회와 대응한다!’5.27.(금) 개최 5월 27일(금) 오후 3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에서는 ‘서울시 아동학대, 지역사회와 대응한다!’라는 주제로 자치구 관계자, 전문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찾아가는 예방교육 : 서울시 학부모, 보육교직원, 아동 대상 연간 약 1,700명 또,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및 학대 예방 교육’을 4월말부터 연간 실시하고 있다. 대규모 어린이집에 비해 예방교육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소규모(40인 미만)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진이 직접 어린이집에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및 학대 예방 교육’은 지난해의 경우 190개소 어린이집에서 1,545명(학부모 366명, 보육교직원 742명, 아동 437명)에게 실시되었다.
자가진단 : 스스로 체크하고 예방하는 가이드 및 체크리스트 개발·보급이외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부모, 교사, 아동 등이 아동학대에 대해 스스로 체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와 체크리스트를 올해 말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단계별로 가이드와 체크리스트를 완료, 향후 교육 등에 활용하고, 보급하게 된다.
아동인구는 계속 감소하는데 학대사례는 오히려 증가 한편, 전국의 아동인구(만 0~17세)는 '10년 약 997만6천명에서 '14년 약 909만9천명으로 약 8.8% 감소(87만7천명)했으나 아동학대 사례는 '10년 5,657건에서 '14년 10,027건으로 약 77%(4,370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갈수록 심해지는 아동학대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모색해보기 위해 국내외 정책과 사례를 소개한 전시회,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준비했다. 또 부모와 아동이 스스로 학대를 체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자가진단’을 올해 안에 개발·공유할 예정”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의자 의무이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오석 기자 oseok1004@daum.net
-
글쓴날 : [2016-05-06 22:57:34.0]
Copyrights ⓒ 미디어타임즈 & mdtime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